청도은하국제학교에 공식 배구부 ‘GALAXY ORCAS’가 2018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16명에 부원과 매니저가 함께 다양한 훈련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단 1주년을 맞아 배구부 주장 12학년 윤태호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배구부를 설립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전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5골을 넣고 좋아하는 축구에 슬럼프가 오면서 축구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우연히 배구공을 발견하고 배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2명과 함께 간단히 공을 튀기며 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배구에 대한 강의와 영상을 보면서 점점 배구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꼇고, 배구 실력이 올라가면서 배구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생들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Q. 훈련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후배들과 친구들이 훈련할 때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서 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훈련을 주도하는 사람이 배구를 가장 잘 알아야 하지만, 전문 코치가 없어서 혼자 공부해서 훈련을 지도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Q. 앞으로 배구부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학교 점심시간과 체육시간을 활용해 훈련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타 학교와 친선전을 가지며 실전 경험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고, 합숙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차기 주장인 김무성 학생을 중심으로 배구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Q. 주장이 생각하는 배구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학교 배구부의 장점은 열정인 것 같습니다. 다른 학교와 다르게, 은하학교 배구부는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배구부이고, 배구를 좋아하고 하고 싶어서 들어온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3명이서 시작한 배구부가 이렇게 크게 되기까지, 들어온 모든 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후배들은 학교에 지원을 받으면서 더 좋은 환경에서 배구를 했으면 좋겠고, 제가 졸업해도 후배들이 계속 배구부를 잘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